청용항 등 15곳 대상
진도군이 어획물과 재해 발생시 신속한 소형어선 인양 등을 위해 올해 14억원을 들여 10톤급 다목적 인양기 15개소 설치를 지원한다.
진도군은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다목적 인양기 191개소를 설치했다, 시설물 보수는 어촌계에서 부담을 원칙으로 조례를 제정·운영하고 있다.
매년 전문 보수업체와 함께 정기점검을 통한 현장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보수비 과다 시 군비지원 등을 통해 유지 보수에도 노력하고 있다.
다목적 인양기는 태풍‧해일 등 기상악화 시 어선을 육지로 인양하는 역할은 물론 어획물 생산과 위판에서부터 어선수리와 대피, 양식 기자재 운반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수산 시설물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 활성화가 예상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재해발생 시 어업인 재산보 호를 위해 인양기 유지 보수에 초점을 맞춰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업인들이 인양기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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