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7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목포] 27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7.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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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총 436개소 운영재개
 시설별 방역관리 철저ㆍ 이용자 방역지침 준수해야

목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차원에서 임시휴관했던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27일부터 재개한다.

시는 그동안 각 시설 휴관 중에도 돌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경로식당 이용자에 대한 대체식 지원(복지관), 긴급보육서비스(어린이집), 긴급돌봄서비스(지역아동센터)를 운영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지속돼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을 연 시설은 사회복지관 3곳, 노인복지관 4곳, 장애인복지관 2곳, 경로당 188곳이다.

또 어린이집 187곳, 지역아동센터 40곳, 청소년 복지시설 6곳, 여성복지시설 6곳 등  총 436곳이다..

다만 복지관은 이용자가 소수인 프로그램 및 경로식당부터 운영하고, 댄스 동아리와 같은 다수 이용 프로그램 및 목욕탕 운영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 이용을 위한 단순개방으로 식사는 당분간 금지되며 프로그램도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노인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맞춰 중단 중이던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사업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설별 관리책임자 지정 및 방역물품 비치, 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 강화된 방역소독 등 사회복지시설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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