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이행 ‘순조’
[해남]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이행 ‘순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7.27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5개 세부과제 58.5% 이행율 달성

명현관 해남군수가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난 24일 민선7기 출범 2년, 군정중점과제와 군수 지시사항의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민선7기 중점과제인 소통행정, 부자농촌, 문화관광, 지역경제, 맞춤복지 등 5개 전략 65개 세부과제의 부서별 추진 상황과 향후 2년간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해남군은 65개 세부과제 중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원,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미남 농산물먹거리축제 개발, 맑은물 효율적 공급, 북부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농어촌버스 도우미와 1,000원 군내버스요금제 도입, 청소년안심귀가택시 운영, 유치원·초중고 미세먼지 없는 교육 만들기 등 38개 세부과제를 완료, 전체 58.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공약 추진율은 79.2%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목표 대비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대응계획을 수립,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지역별·연령별 무작위로 선발된 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중점과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평가단을 구성, 올해 약속이행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군민들의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SA) 선정 과 2019년 공약이행 우수 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매니페스토 평가 결과 해남군 공약 이행률은 50.2%로, 전국 평균 34.3%, 전남 28.4%에 비해 월등한 성적으로,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현관 군수는“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부서별·사업별로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군민들이 신뢰하는 군정, 변화된 해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