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7.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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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반 학생 6천 476명 개인당 60만원씩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 졸업반 학생들의 취업․생활지원을 위해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도청 VIP실에서 27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최일 동신대 총장, 전남도내 대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총 20개 대학 6천 476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씩 주어진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당초 5천 800여명 35억 원 규모를 예상했지만 신청자가 폭주함에 따라 4억여 원의 추가재원을 마련해 총 39억 원을 확보, 예정대로 6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희망전남 장학금은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중 올해 진행이 어려운 해외연수 비용 등을 절감해 장학금으로 지급한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전남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으며, 522억 원 규모의 인재육성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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