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래비전 종합발전계획, 주민이 만든다
[해남] 미래비전 종합발전계획, 주민이 만든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7.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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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구단 발대식, 군민 중심의 발전방안 마련 박차

해남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연구단이 지난 28일 발대식을 열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군 발전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48명으로 모집된 주민참여연구단은 △교육행정·보건복지·안전환경 △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일자리 △농축수산임업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발대식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군정종합발전계획의 방향과 이해를 제고하고 분과별 회의를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현장회의, 온라인 등을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과 지역·분야별 주요사업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해남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한편 주민 참여 속에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군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군의회 간담회와 부서별 인터뷰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공유, 중장기 계획의 방향을 설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주민 정책제안과 주민참여연구단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데 주력, 주민참여형 정책개발의 모범 사례가 되는 해남군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향후 주민자치역량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접수된 정책제안은 12건, 비전·슬로건은 90건이다.

해남군은 앞으로 국내외 여건과 정부정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책분야별 기초자료, 현장조사와 함께 지역리더 인터뷰, 전문가 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9월 중간보고회, 내년 3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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