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환경 변화 대응 나서
[영암]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환경 변화 대응 나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8.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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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딜 관광정책 추진

영암군은 포스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실질적인 지역경제 보탬을 주는 문화관광사업을 적극 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적인 절차 등을 사전 철저히 점검해 관광객 유치 전략을 펴기로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랜드 변화에 따라 영암군은 문화뉴딜 관광정책을 표방하며 영암군만의 특색있는 관광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국립공원 월출산을 비롯한 오픈 공간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여행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월출산국립공원과 기찬묏길 등 기존 관광자원 재조명을 통해 비대면 관광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으로 氣타워, 천황 氣스테이션, 스카이 氣스테이션, 대동 氣스테이션 등 체류형 거점관광지와 짚라인, 모노레일, 트리탑데크, 열기구 체험장 등 조성으로 개방된 공간에서 건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웰니스(wellness) 기 스테이션 도입과 힐링과 명상의 야생화 테마길, 월출산 달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달빛 포토존 등 비대면 힐링공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을 통해 기찬랜드에서 대동제, 용암사지와 마애여래좌상을 연결하는 총연장 5㎞ 최단코스 탐방로 개통으로 ‘오랫동안 사람들이 지나지 않았던 길, 잠들어 있던 이야기들이 깨어난다’는 매력적인 7가지의 스토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암군은 또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시설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 지침 준수 집중 점검과 여행문화 인식개선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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