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루 한 차례 왕복으로 감축 운항했던 목포와 신안가거도 항로가 1일부터 1일2왕복으로 정상화됐다.

연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도서지역으로의 전파 우려와 여객 급감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1척이 노선 단축으로 흑산을 경유 않고 운항해 왔다.

다만 추후 감염증 확산 등 상황 변화에 따라 1개월 간격으로 1일 두 차례왕복 운항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가거도-목포 항로는 가거도권 1일생활권 구축을 위해 해수부의 ‘준공영제 확대 지원 대상항로’에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항로가 개설됐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