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상품화 기대
목포시가 맛의 도시에 걸맞게 특색있는 간편 음식 개발에 나섰다.
목포시는 특색 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달 31일 간편식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광객들이 목포를 방문해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문화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보완하고자 간편음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간편음식 개발을 위해 미슐랭 세프, 목포 손맛 영상 레시피 공모전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10종의 메뉴를 선정했으나 식자재 공급, 조리과정 등 상품화하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 시식보고회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2-3종의 간편식 메뉴를 확정하고 보완점 등을 개선할 예정”이며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구미가 당기는 메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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