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무인항공방제 
[신안]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무인항공방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8.0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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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으로 격상 추진 

 

신안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에 맞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방제를 두차례 마쳤다.

 신안군은 지난 2017년 10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인됨에 따라 압해도 전체 2,451ha에 대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 매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재선충병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솔수염하늘소 발생경보를 지난 5월 18일에 발령하고, 매개충 활동시기 6월 ~ 8월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신안군은 지난달 15일부터 3알 건 압해도 신장리, 가란리, 복룡리 일대 100ha에 대해서 1차 항공방제를 완료했다.

이어 최근 15일 간격으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아세타미프리드 액제를 물에 희석해 무인항공기로 해송림 수관 상단 3~5m 높이에서 살포해 바람에 의한 약제 날림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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