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관광지ㆍ주요시설 안전청결대책 마련 
[목포] 관광지ㆍ주요시설 안전청결대책 마련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8.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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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

목포시는 지난 6일 김신남 부시장 주재로 ‘관광지와 주요시설 안전과 청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그동안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객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실과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 부시장은 “최근 지속된 코로나로 심신이 지쳐있을 관광객의 특징을 고려해 평소보다 세심한 대비책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를 위해 대반동 스카이워크, 목포항구포차, 고하도 해상데크 등 바다를 끼고 있는 주요관광지, 시설을 정밀 안전점검한다.

또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주요 관광지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코로나 청정도시 목포를 유지하기 위한 방역대책도 논의됐다.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에는 방역 관리요원 70여명을 배치하고 목포해상케이블카에는 자동소독분사 안심게이트를 설치, 외달도 해수욕장에는 전담 코로나19 방역팀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심관광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밖에 목포시는 평화광장,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주요관광지와 공중화장실을 수시 관리 하고 불법 광고물, 노점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또 맛의 도시 목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친절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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