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일원에서 ‘청렴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혁신완도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렴캠페인은 완도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정책 향상 T/F팀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싫어害요! 부당행위 청렴海요! 완도교육’ 의 구호로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고, 여름휴가를 맞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완도교육지원청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의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위해 기획했다.

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청렴 홍보활동과 더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청정한 바다처럼 행동과 마음이 청렴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식 교육장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작은 몸짓들이 모여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