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앞 불법주차 시의원 2명, 이사장 찾아가 사과
어린이집 앞 불법주차 시의원 2명, 이사장 찾아가 사과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8.30 19: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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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 이사장 페이스 북 캡쳐

 

지난 26일 어린이집 앞 불법 주차로 물의를 빚었던 주인공인 목포시의원 2명이 사흘 뒤인 29일 오후 어린이집 이사장을 직접 찾아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린이집 김모 이사장은 29일 페이스 북을 통해 “어린이집 앞 주차 파문의 당사자인 의원 두 분께서 터전을 방문하여 진정성 어린 사과를 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의 또다른 당사자인 저는 더 이상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며 “전국에서 음양으로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풍 바비가 북상하던 지난 26일 낮 시간에 목포시의회 L, C의원은 목포시 산정동 어린이집 앞 주정차금지 구역에서 무단으로 자신들의 승용차를 주차해 파장이 확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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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20-08-30 20:57:49
왜 이사장한테????
진짜 위험했던 실제 당사자들은 유치원 원아들과 지도 선생님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