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K-방역물품 수출 우수기업’ 방문 
김영록 지사, ‘K-방역물품 수출 우수기업’ 방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8.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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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수송 키트 수출 나주 (주)케이에스

김영록 지사는 31일 코로나19 확산 초기 검체 수송 키트를 생산해 K-방역물품 수출 증대를 이끈 (주)케이에스를 방문,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 노안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케이에스는 코로나19 검체 수송 키트(STM, Smart Transport Medium)를 개발, 올해 3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고, UN 유니세프와 미국 내 병원 납품규모 2위 기업인 FIME에 월 2천만 달러 규모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주)케이에스는 최근 검체 수송 키트 생산 자동화 라인을 증설해 월 3만 개였던 생산 능력을 월 1천만 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 전량을 미국으로 수출해 지난해 대비 50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전망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시대에는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감소 위기와 함께 K-방역, K-바이오 등 새로운 소비 시장 개척의 기회가 공존한다”며 “케이에스와 같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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