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장터와 업무협약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장터와 업무협약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0.09.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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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 1천만원 협찬받아 관람객 유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3일 전라남도 온라인 대표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이날 협약을 통해 남도장터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협찬받게 됐다고 밝혔다. 

협찬받은 상품권은 오는 24일 목포를 중심으로 개최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의 관람객 유치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객 유치 및 남도장터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전남 농수축산물 판촉을 위한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 지원 △기타 정책·홍보지원 등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은 ‘부릉부릉 수묵 시동’이라는 주제로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달 간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진도 운림산방에서 개최된다.

회화, 디자인, 그래픽, 영상 등의 다양한 예술장르 속에 수묵의 정신을 반영한 다채로운 전시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김성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내년 비엔날레의 시작을 미리 알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의 성공을 위한 남도장터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도 농수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홍보 등의 업무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국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3D 온라인 가상현실관 등 언택트, 온택트 형태의 수묵 전시관을 개막에 맞춰 비엔날레 홈페이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매일 1회 이상 전문방역 실시와 최대 입장인원 제한, 거리두기 관람 운영 등 철저한 방역규칙을 세우고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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