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우수 해양인력 양성 등 내년 신규사업 510억 확정
목포해양대, 우수 해양인력 양성 등 내년 신규사업 510억 확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9.1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양대가 내년도 생활체육시설 등 3개 신규사업비 약 257억 원과 계속사업비 253억 원 등 총 510억여 원의 정부지원 예산이 확정됐다. 

이같은 예산규모은 올해 265억 원 대비 92.4%나 증가한 수치다.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신규 사업은 지역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열린 캠퍼스 생활체육시설 설치 사업 150억, 우수한 해양인력 양성과 지역민을 위한 소형선박계류장의 중력식 방파제 설치 사업 80억이며 올 연말 준공예정인 해사과학관 강의동 주변의 신규 확장부지 유수지 정비사업 28억으로 257억여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또 대학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속사업으로는 작년대비 약 31억 원이 증가된 국제교류센터와 70주년 기념관 시설확충 사업 215억, 국립대학기본경비  26억, 전자 제어엔진․3차원 스캐닝과 편차분석 시스템 등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사업  12억 원 등 253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밖에 지난 2019년 정부재정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아 올 총 사업비로 약 4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된 전남․광주 15개 대학 중 에너지 신산업분야에서는 주관대학,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에서는 참여와 주관대학으로 과제를 수행해 총 예산 약 683억 원 중 일부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이 대학 박성현 총장은 “향후 친환경 LNG추진 실습선 신조에 따른 예산 약 1,000억 원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