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지역 낙도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1호’ 취항
완도지역 낙도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1호’ 취항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9.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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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노화도, 해남 이목-남성 항로 운항

완도군 노화도 이목-당사와 해남군 이목-남성 등 2개 항로를 운항하는 차도선형 신조 국고여객선 섬사랑1호가 10일 취항했다.

구 섬사랑1호를 신조 대체한 섬사랑1호는 해양수산부가 26억원을 투입했다.

항해속력이 12.5노트, 여객정원 50명, 총톤수도 158톤으로 5톤 화물차 3대에 승용차 2대들 동시 적재할 수 있다.

주요 운항항로로 출발지인 노화도 이목항을 비롯해 주변의 소안도, 당사도, 횡간도, 마삭도, 흑일도, 백일도, 동화도 등을 운항한다.

이에 따라 낙도주민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지역 농수산물 수송 등 물류수송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목포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개 보조항로를 운영 중인 만큼 노후 여객선 대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낙도지역 해상교통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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