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룡지구에 내년 3월 개교하는 단설유치원에 대한 교명이 제일로유치원으로 선정됐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오룡지구 신설예정학교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건의 교명 중 제일로유치원과 오룡샘유치원이 경합을 벌였는데 위원별 점수 집계 결과 최종적으로 제일로유치원이 선정됐다.

교명선정위원회에서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상징성과 교명으로 기억하기 쉬운 친근한 이름을 선정기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교명은 전라남도의회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