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관리사무소‧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로 개청
[신안] 가거도 관리사무소‧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로 개청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9.23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문객 위한 복합문화공간

신안군은 최서남단의 가거도에서 지난 21일 가거도 관리사무소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와 김혁성 군의장, 정광호 전남도 의원을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가거도 주민들이 참석했다.

가거도 관리사무소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는 건축면적 358.48㎡, 지상 2층 규모로 가거도리 582-35에 관리사무소와 전시실과 회의실을 갖췄다.

가거도 관리사무소는 지난 1964년 가거도 출장소로 시작해 2018년에 가거도 관리사무소로 승격됐다.

신안군 가거도 해양보호구역은 원시적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생물 다양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11월 30일, 가거도 주변해역 70.17㎢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박우량 군수는 “가거도 관리사무소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는 해양보호구역의 자연환경관리와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면서 “대한민국 최서남단에서 국토를 수호하는 가거도의 체계적인 해양보호구역의 관리와 보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갯벌’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는 올 연말에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