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심폐소생술의 달인들을 소개합니다!
해남소방서, 심폐소생술의 달인들을 소개합니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9.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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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는 2020년 1월30일, 4월22일, 5월8일, 6월28일, 6월30일, 9월20일, 현재까지 총 5명의 심장과 1명의 브레인을 다시 소생시켜 일반인을 포함 총 18명이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특히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에는 김두영 소방교와 최석운 소방사가 4월 22일 관내 업무 출장임무수행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급대 출동요청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급차 도착 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

다행히 심정지 환자는 병원 도착 전 심장이 소생해 현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완도군 1개 구급대에서 6명의 심장을 다시 소생시키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다.

완도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은 기본 하트세이버를 2회 이상 수상했다, 특히 김승호 소방위는 총 7회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

김승호 소방위는 전남소방을 대표하는 구급대원으로 많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등 열정과 자부심 또한 남다르다.

구천회 서장은 “구급대원들의 피땀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고,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이내에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생명을 살리는 것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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