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추진 ‘박차’
[무안]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추진 ‘박차’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9.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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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10억원 확보

무안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내년 전남도립도서관에 실내정원을 만들기로 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그린뉴딜 사업이며 무안군은 전국 처음으로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도립도서관은 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에 있어 연간 60만명이 이용하는 지역대표 도서관이다.

이에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 효과가 높은 식물을 식재하고,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여 쾌적한 실내환경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실내정원의 표준모델로 만들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공기질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실내 정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정원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2021년까지 공동체 정원 3곳, 실내정원 2곳, 실외정원 1곳 등 총 6곳에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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