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미녀 프로골퍼’ 총출동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미녀 프로골퍼’ 총출동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0.09.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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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회, 114명 참가... 총상금 6억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 골프장에서 25일부터 3일 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정규투어 ‘2020 팬텀 클래식’이 열린다.

이 대회는 골프웨어 브랜드 팬텀을 운영중인 ㈜크리스에프앤씨가 후원하며, 국내외 정상급 골프선수 114명이 참가해 총상금 6억원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지난 2013년 이후 전남에서 7년만에 열린 KLPGA 정규투어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시즌에 열린 8개 대회 우승자 가운데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을 제외한 7명이 모두 출전한다. 

순천 출신 이정은과 박결, 완도 출신 이소미 등 전남 출신 선수들도 다수 참가한다. 특히, 영암군 금정면 출신 골퍼 유해란 선수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회장,  강춘자 KLPGT 대표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와 SBS 골프 등 채널을 통해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솔라시도 기업도시 삼호지구는 지난해 10월 사우스링스 골프장 45홀을 개장했다. 노캐디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KLPGA와 협력해 골프학교, 골프 테마 전시관 건립 등 명품 관광레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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