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읍, 18년 만에 인구 1만 명 돌파
[무안] 일로읍, 18년 만에 인구 1만 명 돌파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9.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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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지구 입주로 3천800명 늘어

무안군 일로읍 인구가 지난 8월 오룡지구 입주 이후 2개월 간 약 3,80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3년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인구 1만이 무너진 이후 18년 만에 다시 인구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8월부터 일로읍으로 전입한 인구는 24일 기준 3,831명으로 이중 타 시군구에서 전입한 인구는 2,338명이다. 오룡지구에 1,310세대가 전입하여 입주율은 43.9%이고, 한국아델리움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일로읍 인구는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7월까지 인구 6,500명대를 유지하다 최근 오룡지구에 에듀포레푸르지오 1·2차, 호반써밋 1차~3차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인구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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