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하의도에서 상징조형물 제막식 
[신안] 하의도에서 상징조형물 제막식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10.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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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와 자매결연체결 1주년 맞아

 

신안군은 지난 14일 김해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서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해시의 섬 선포식과 함께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박우량 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 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상징조형물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의 스케치 장면을 본떠 철제 조형물로 제작하고 기둥은 화강석 석재로 건립했다.

석재 기둥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행동하는 양심' 문구와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글귀와 어록을 새겨 두 대통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상징조형물 제막식 참석을 위해 신안군을 방문한 허성곤 김해시장 외 15명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안군과 김해시는 더불어 잘 사는 영·호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 할 계획으로 2019년 9월 2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신안군은 옹진군, 경산시, 강남구, 마포구, 고양시, 광양시, 울릉군, 하남시, 평택시 등 11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교류와 도서 문제 공동대응,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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