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파출소 현판제막식 열려
목포해경, 신안파출소 현판제막식 열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10.2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형 연안구조정 s-28정 배치

목포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7번째 파출소인 신안파출소 현판제막식과 신형 연안구조정(s-28정)명명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일 문을 연 신안파출소는 이날 현판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신형 연안구조정 명명식은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영진 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을 인수하고 현판제막식까지 그간의 노력을 다한 경찰관과 비금농협협동조합 최승영 조합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명명식을 가진 연안구조정(s-28)정은 길이 14.4미터, 넓이 4.3미터, 흘수 0.9미터 배수톤수 18톤급으로 MTU S60750마력 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방식, 최대속력 38노트, 승선인원은 8명이다.

또 선박 전복 시 스스로 복원력을 갖춘 ‘자가 복원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양 옆으로 수평이동이 가능하고,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3축 자동 조종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신안파출소는 신안군 섬 지역의 해양안전과 치안을 관할하며, 지난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해 신안 도서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진기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안 자은·암태·팔금·안좌·비금·도초연안 해역과 섬 관광객들의 안전‧치안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

현재 임시청사인 신안파출소는 60㎡, 신설부지 660㎡, 계류시설 120㎡로 주민과 근무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본 청사 완공을 위한 예산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