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속도감 있게 추진, 전략적 대응 주문
무안군은 지난 26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 현안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시점에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간부회의와 주요 업무보고회 등에서 논의되어 온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지역특구 지정, 영산강권 관광인프라 연계 방안,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등 16건의 현안과 창포호 에코랜드 조성, 항공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 등 11건의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실과소장의 보고를 받고 쟁점을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특구 지정, 인구대책,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청년정책 및 창업 활성화, 기후변화 대비 농수산 관련 대책 수립 등의 현안은 해당 부서에 국한하지 말고 전 실과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문제점에 대한 공격적·전략적 대응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무안군 민선7기 공약사업은 총 90건으로 10월 말 현재 공약 완료율은 35%이며, 평균 추진율 66%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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