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 사업 원활
[완도]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 사업 원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10.29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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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구에 총 사업비 66억7천만원 투입 추진 중

완도군이 노화 소당·도청지구 등 총 3개 지구에 총 사업비 66억7천2백만원(국비 4,927, 지방비 1,745)을 들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년 선정된 노화 소당․도청 지구는 23억3천4백만원을 들여 위험 지역 가로등과 CCTV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하수도 정비와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금일 일정지구(21억2천3백만원), 금당 육동·봉동지구(22억1천5백만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현재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새뜰마을 사업은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며,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15년부터 매년 1개소 이상이 선정되고 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의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안길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인프라 사업,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담장 정비 등 주택 정비사업, ▲노인 돌봄 서비스와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 등 휴먼 케어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과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해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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