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노동행위 고소 관련 간담회
부당노동행위 고소 관련 간담회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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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호남지역본부부당

정의당 전남도당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호남지역본부는 28일 간담회를 열고 최근 부당노동행위로 고소·고발된 해남군, 화원농협협동조합과 음식물처리나라 단체협약위반. 위탁사업장 직영화와 관련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교섭대표노동조합의 권한조차 무시하며 효력이 없는 임금협약을 강행하는 행위(해남군), 단체협약 효력만료를 틈타 기존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행위(화원농협협동조합)등 일체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단체협약을 미준수하고 예산낭비와 고용불안을 초래하는 음식물처리업의 위탁을 직영으로 전환(목포시)하는데 정의당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의당 전남도당 이보라미위원장은 “11월부터 진행되는 각 지자체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당노동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이 문제를 철저히 따지고 시정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낭비가 초래되는 어떠한 행정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의당전남도당에서 이보라미(위원장), 장문규(노동위원장), 여인두(사무처장), 노형태(조직국장)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호남지역본부에서 진상균(해남지부장), 김영헌(목포지부장), 명 철(조직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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