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문화·관광 소비할인권 이용 홍보
[해남] 문화·관광 소비할인권 이용 홍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1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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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방역ㆍ내수진작 병행

해남군은 코로나19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관광지 등에 대한 7대 소비할인권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9월 14일부터 7개 관광지점에 24명의 관광지 방역 일자리를 운영, 관광객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환경점검 등을 하고 있다.

또 정부에서 문화관광분야 내수진작을 위해 추진중인 숙박, 여행, 음악, 공연, 전시, 영화, 체육 등 7대분야 소비할인권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행 할인권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운영사 투어비스를 통해 공모를 거쳐 선정된 337개 여행사, 1,000여개 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 약 30%, 최대 6만 원 규모로 할인이 제공된다.

음식 할인권은 지난 10월 30일부터 국민, 신한, 농협, 롯데, 삼성, BC,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사 카드를 이용해 금요일부터 일요일 중 3번 외식시 4번째 외식에 1만원이 환급된다.

숙박 할인권은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숙박 예약 누리집 27곳을 통해 받을 수 있다. 7만원 이하 숙박 시 3만 원, 7만원 초과 숙박시 4만원의 할인권이 제공되며, 예약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방역을 위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할인권 사용 기간에서 제외된다.

전시할인권은 지난 10월 22일부터 박물관은 온라인 예매시 최대 3,000원까지 40% 할인(1인 5매 한도)되며, 미술전시는 온라인 예매(1인 4매 한도) 및 현장 구매 (월 1인 6매 한도)시 1,000~3,000원까지 할인된다. 

공연·영화할인권은 공연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예매시 1인당 8,000원(1인 4매 한도)이 할인된다.

영화는 지난 10월 28일부터 각 영화관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예매시 1인당 6,000원(1인 2매 한도)이 할인된다.

또 체육시설의 경우 카드사별 당첨자가 정해진 기간(11.2~11.30)에 8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3만원을 환급(캐시백 또는 청구할인)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할인권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침체된 지역 관광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NS와 맘카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다만 코로나 청정지역 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외부 활동시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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