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5명, 남도작가상 3명
목포시는 13일 오후 3시 목포문학관에서 제12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는 시상식을 통해 본상 5명, 남도작가상 3명 등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3,2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 문학상은 목포권의 자연, 역사, 문화 등의 지역 정서가 잘 드러난 내용을 소재로 작품을 공모해 총 315명이 접수했다.
본상에는 △소설부문「아주 멀리 가는 빛」(조계희, 안양시) △시부문「오월사리 혹은 풀치의 춤」(윤경예, 서울시), △희곡부문「목포의 달」(민혜정, 해남군), △수필부문「목포항」(조문자, 가평군), △동시부문「밥 짓는 노적봉」(조현미, 의정부시)이 선정됐다.
남도작가상에는 △소설부문「바람의 집」(이윤선, 무안군), △시조부문「국도1호선 표지석 앞에서」(김현장, 강진군), △동시부문「도깨비 시장」(이순애, 목포시)이 뽑혔다.
시상금은 본상 소설 1,000만원, 시‧희곡 부문 각 500만원, 수필·동시 부문 각 300만원, 남도작가상은 소설·시조·동시 부문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목포관련 소재로 다양한 문학작품이 창작된 만큼 당선작품을 목포의 문학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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