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자연재난’ 총력 대응…도민안전 우선
 ‘겨울 자연재난’ 총력 대응…도민안전 우선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1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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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중점

전남도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등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전남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인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보호와 도민불편 해소 등 도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특히 겨울철 재난대책으로 24시간 상황관리 및 초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군·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최근 전남도 13개 협업부서와 기상청·경찰청·한전·KT 등 14개 유관기관이 함께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무협업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기관별 협업 방안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인명과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245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마을대표 등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 운영하고 적설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또 상습결빙지역 제설자재·장비 우선 배치, 한파쉼터운영 및 한파취약계층 관리, 통합관제센터 CCTV 등 연계 위험기상 감시체계 강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설·한파 예보단계부터 도민행동요령을 언론매체와 재난문자서비스, 마을앰프방송 등을 활용해 도민에게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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