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 정비, 내부인테리어 업소당 100만원 지원
해남군이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미지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업체당 100만원씩을 지원해 오래된 광고판 정비와 내부 인테리어 수리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달안에 모든 업소의 사업을 마무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과 품질 등 우수 업체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리, 지원하는 물가 안정 업소를 말한다.
올해 해남군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9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다.
해남군 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황은 반갑다친구야(해남읍), 해진(해남읍), 금성스넥(해남읍), 한우마당(해남읍), 오대감(해남읍), 태웅식당(삼산), 수라간(삼산), 중국관(북평), 엄마손밥집(계곡휴게소 내), 못난이아구찜(해남읍), 갯마을아구찜(해남읍) 부추오리식당(해남읍), 강변산들(화산), 땅끝제주가든(송지), 솔밭식당(마산), 물방아기사식당(마산), 자연사람들(민박/화원), 자연과사람들(서양음식/화원)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은 업소에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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