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농어촌 의료서비 개선 4억 확보
[신안] 농어촌 의료서비 개선 4억 확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12.21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장비, 차량 확보하기로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도비 등 4억 3000만원을 확보하고 섬 보건기관 의료장비 개선에 나선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의료취약지인 농어촌지역 보건기관의 열악한 의료 환경개선과 의료장비·차량 등에 대한 기능보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지난 2018년 하의, 암태, 홍도, 가거도 등 4개소에 119억원을 투입해 기능확대형 보건지소를 신축하는 등 시설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장비와 차량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14개 보건기관에 의료장비 45대를 확충하고 보건사업 차량 9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사업 차량은 주행거리 12만㎞ 이상인 경우 교체대상이나, 섬 지역의 특수성을 꾸준히 설명하여 10년 이상 노후차량에 대해서도 교체대상에 포함됐다.

박우량 군수는 “섬 지역은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가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의료장비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환경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