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12월15일 총회를 열고 진도군 전문의용소방대 박근순대장을 제17대 진도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박근순 신임 연합회장은 2008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받아 12년간 화재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활동했다

2015년도 진도군 전문의용소방대장과 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본연의 임무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왔으며 진도군과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대 군민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 했다.

박 연합회장은 당선인사로 진도군민을 위한 의용소방대 정착과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취약계층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병행 추진해 재난현장에 선봉자로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021년도 중점사업으로 진도군과 해남소방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지역민 모두가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시점에 지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진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군민 홍보를 통한 사전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