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
[무안]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1.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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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동아리활동실 등 구성...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

무안군은 오는 2022년까지 삼향읍 남악리 일원에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남악 신도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한다.

무안군은 설문조사 실시 후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관련절차를 완료하였고, 현재 조달청에 공사 일반설계공모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전남도, 여성가족부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으로 ▲유투버룸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 ▲악기연주실 ▲댄스연습실 ▲청소년 동아리활동실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 복지와 관련된 시설은 현경면 1곳에 불과해 청소년들이 목포, 영암 등 인근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향후 문화의집이 완공되면 학생들이 관외로 이동하지 않고 남악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문화의집이 완공되면 청소년수련시설의 부족을 호소했던 남악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다양한 문화수요를 반영하여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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