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구례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선정
순천·구례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1.2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교육부장관 표창장 전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에 선정된 순천시와 구례군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9일 순천시청과 구례군청을 방문해 ‘2020. 미래형교육자치협력 우수지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2개 모든 시·군을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 중 3개 지구가 2020년 교육부 공모 사업인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됐으며, 순천시와 구례군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한 지역사회 상처가 깊었던 구례 지구에서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중심 교육과정인 ‘구례맥(脈)’을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순천 지구에서는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지역의 환경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협업을 통한 수업을 실시했다. 특히, 민간 주도의 교육거버넌스 구축에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기존 3개 지구가 2021.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재지정됨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전남 아이들의 안전한 배움터를 만들어 내기 위한 힘찬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