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말로 하는 선거운동 상시 허용’에 따른 운용기준 제시
선관위,‘말로 하는 선거운동 상시 허용’에 따른 운용기준 제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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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한 개정 취지 고려해 운용기준 마련

중앙선관위는 2020년 12월 29일「공직선거법」(이하 ‘법’) 개정으로 선거일이 아닌 때에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운용기준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는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한 법 개정 취지에 따라 선거운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4월 7일 재·보궐선거에서 말로 하는 선거운동 허용 범위를 명확히 해 정당과 입후보예정자,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 하고기 위해 운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ㅡ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다ㅡ.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일이 아닌 때*에 옥내·외에서 개별적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전화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가능하더라도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선거운동 목적의 집회를 개최 하거나, ▲지위 또는 직무상 행위를 이용 하거나, ▲말로 선거운동을 하게하고 그 대가를 제공하거나, ▲선거운동기간 전에 예비후보자의 지지호소가 금지되는 장소(선박·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 등)에서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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