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은 26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구소멸지역지원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 건의했다.
건의안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은 인구과밀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 외 지방에서는 인구유출로 문제가 발생하여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마련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법적 근거인 인구소멸지역지원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호 의원은 “지방이 활력과 경쟁력을 잃으면 미래 국가경쟁력 또한 잃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관련 법률의 제정 및 개정과 더불어 인구 감소지역의 특성에 맞는 범부처 지역발전정책을 마련하여 포용적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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