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023년까지 유수율 85% 향상 목표
[목포] 2023년까지 유수율 85% 향상 목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2.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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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억4천만원 절감

 

목포시는 상수도 유수율을 향상해 매년 6억4천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해부터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 유지관리 유수율 제고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에서 나온 68건의 누수 지점을 수리한 결과 평균 73%에 그쳤던 유수율 저조 블록 10개소의 유수율을 87%까지 높였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총 생산량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 저감을 통한 유수율 향상을 위해 유량 및 분석, 누수탐사 등 유수율 제고 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상수도 공급 지역을 49개 소블록으로 구축하고, 블록별 상수관망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그 중 유수율이 저조한 10개 블록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19년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목포시 유수율은 82%로 전남 평균 71%보다는 높은 편이나 전국 평균(2019년 환경부 통계)인 85%에 미치지 못해 오는 2023년까지 85%를 목표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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