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 추진
[무안]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 추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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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화숲 조성에 30억 투입

무안군은 전남도와 함께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전남도청 인근 남악호수 일대 10ha에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녹색문화숲을 만들기로 했다.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은 생태모델숲, 상록숲, 가족체험숲, 숲속놀이터, 물의정원, 수변생태원, 폭포 계류조성, 모두누리분수, 벚나무수변길 등 다양하고 풍부한 테마가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 청사 남악호수 일원은 도청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지만 특색 있는 숲과 쉼터, 녹음이 있는 산책로 등 도민이 휴식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접근성이 좋은 도청 내 호수 주변을 정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숲으로 조성하고 남악중앙공원, 도청,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연결하여 도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작년 무안군과 전라남도가 협의하여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우선 올해는 10억을 투입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계를 완료하고 1단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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