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다자녀행복카드 혜택, 2자녀 이상으로 확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혜택, 2자녀 이상으로 확대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2.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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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신청하세요”가맹점도 추가 모집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가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 지원된다.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태아 포함)을 둔 가정은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또 도내 764개 가맹점을 2023년까지 5,000개로 신규 발굴해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농협(지역 농‧축협)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농협판매장, 농협주유소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도내 가맹업체(764개), 학원, 쇼핑, 주유, 영화, 서적 업종 등에서도 3~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신규 등록 시 BC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 BC카드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다자녀카드 누리집을 통해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다.

가맹점은 도내 학원, 음식점, 육아용품점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종이 모집 대상이 된다.가맹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남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 또는 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530-59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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