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국립 한국섬진흥원 유치 나서
[신안] 국립 한국섬진흥원 유치 나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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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도 한국섬진흥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국립 한국섬진흥원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 공모 방식으로 결정된다.

지난 24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식 발표문에서 “대한민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자체이기 때문이 아니라, 신안군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섬 정책 역사를 새로 써온, 누구나 인정하하는 ‘섬 정책 선진지’이기 때문에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신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문재인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자마자 섬의 자원과 자산을 디지털로 정형화하여 활용하는 ‘섬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을 제안하여 추진하고 있다”면서 “섬 데이터 댐 구축은 지자체가 먼저 제안한 디지털 뉴딜 사업이자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신안군은 “섬이 가장 많다는 약점조차 ‘천사(1004)섬’이라는 브랜드 마케팅으로 성공시켰다”면서 “섬이 변방의 보잘것없는 곳이 아닌 예술의 진원지로 거듭나게 만드는 신안군의 ‘섬 예술정책’을 CNN과 폭스뉴스 등 세계 유수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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