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온라인 마케팅 활동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키워드 광고와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중개플랫폼 등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로 지출된 비용의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받기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 작성과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출 증빙서류와 홍보 이미지 내용 등을 첨부하여 영암군 투자경제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서류 및 지원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투자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암군 긴급지원 대책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