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천180억 확정
[영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천180억 확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3.0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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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병ㆍ소상공인 지원대책, AI 확산 방지 주력

영암군 2021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180억 원이 지난 4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는 본예산 5,745억원 대비 435억 원(7.57%) 증가한 수치이며,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사업비 조정과 코로나19 감염병, 소상공인 지원 및 AI확산방지대책 사업으로 어려운 가금농가와 군민의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코로나19와 AI확산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을 확대했다.

일반회계가 당초 5,062억 원 대비 371억 원(7.33%) 증가한 5,433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98억 원 대비 7억 원(6.91%) 증가한 105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본예산 585억 원 대비 57억 원(9.80%) 증가한 642억 원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 1,422억(26.17%),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 1,334억 원(24.55%), 교통과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620억 원(11.40%), 환경보호분야 380억(7.0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경은 AI예방과 가금농가 지원사업 40.9억 원, 코로나19 감염병 지원 접종센터 운영사업 6억 원, 소상공인 카드사용 수수료지원 3.2억 원, 생활지원비 관광지 방역 개선 1.1억 원, 특고·프리랜서 지원 0.78억 원등 AI예방 및 코로나 19 감염병 지원을 위한 예산에 큰 비중을 두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직접 일자리 창출사업에 9억 원, 도시재생 도시계획정비에 21.2억 원, 대기환경개선 생활쓰레기 관리 20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15.4억 원, 깨끗한 물 생산관리 사업 10.3억 원, 하수도 정비 11억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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