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공천 탈락 민주당 군의원 예비후보들 반발
[해남] 공천 탈락 민주당 군의원 예비후보들 반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04.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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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윈칙 배제 불공정 공천' 주장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해남군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탈락한 6명이 불공정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선거 해남군의회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동수, 김연수, 민경매, 오영동, 이성옥, 한종천 후보는 26일 오후 해남군 해남읍 더불어민주당 해남사무소 앞에서 "전남도당공천심사위원회와 해남, 완도, 진도 윤재갑 지역위원장의 일방적이고 군사작전 같은 심사결과에 경선의 문턱조차 밟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군의원 후보자를 단수추천한 해남 가, 나, 라 3개 선거구에 대해 전면경선을 하고 해남 완도 진도  총 9개 선거구 중 다른 시군과는 전혀 다른 7개 선거구는 단수추천하고 2개 선거구만 경선을 하기로 했다"며 심사서류와 사유를 공개할것을 촉구했다

또 "지역위원장은 해남군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욕설 막말 파문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되고 군의원으로서의 자질논란과 전과기록 등의 흠결이 많은 일부 후보자들을 단수 추천해 해남군민의 명예실추와 품격을 떨어뜨리는 잘못에 대해 머리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즉시 탈당하고 무속속 연대를 구축해 성원해준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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