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벌교꼬막 기업화 한다
보성군,벌교꼬막 기업화 한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11.21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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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꼬막 규모화, 기업화 주민 설명회 열어
보성군은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벌교꼬막 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꼬막산업 규모화/기업화에 나섰다.

보성군은 꼬막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분야 핵심
전략목표인"수산업 규모화 기업화"의 하나로"벌교꼬막 영어조합법인"
을 설립하고 18일 벌교읍사무소에서 꼬막양식어업 관련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도 박철훈 수산기업화담당이"꼬막산업 규모화/
기업화’ 주제발표에 이어'꼬막산업의 효과적인 기업화 기법,설명
등,꼬막산업의 기업화에 대한 토론을 통해 어업인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또 브랜드 개발과 활용방안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성군이 2억원을
들여 개발한“천상갯벌”과“꼬미/쫄미”의 캐릭터와 브랜드마크를
새로 제작되는 포장재에 사용토록 했다

또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도 공동브랜드인‘남도미향’
브랜드와 수산물 지리적 표시 1호인 등록마크를 함께 사용하기로
방침을 마련했다.

보성벌교 꼬막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 5천 63톤의 70%인 3천5백여톤을
생산,2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10,000㎡ 면적에 '벌교꼬막 웰빙타운’ 조성과
꼬막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어촌 보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꼬막의 산업화를 통해 벌교꼬막이‘명품 브랜드’
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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