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알면 더 재미있는 제62회 전남체전 자전거 경기
[완도] 알면 더 재미있는 제62회 전남체전 자전거 경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12.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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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자전거’다.

자전거는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로, 하체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심폐 지구력,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제62회 전남체전 자전거 경기는 2023년 5월 13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제1주차장~제3주차장 구간에서 진행되며, 22개 시군 8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남자는 1.8km, 여자는 1.2km의 도로를 달리게 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남녀 모두 후보 선수 1인을 포함하여 각 2인 이내로 구성된다.

경기 방법은 타임레이스* 경기로, 예선전, 8강전(1위:8위, 2위:7위, 3위:6위, 4위:5위), 4강전(1위:4위, 2위:3위), 결승전(1,2위 결정전) 등 남녀 각각 4번의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타임레이스 : 선수 단독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먼 거리를 질주 했는 지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 방법.

경기용 자전거는 남녀 모두 28인치 이하 마운틴 바이크(MTB-산악 자전거)를 사용하며 기어 바이스는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 정해진 기간 내에 도민체전 참가 등록을 마쳐야 한다.

타 시도 실업·직장·군인·학교 팀의 선수는 원칙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전남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다는 동의서와 확약서를 첨부하면 출생지 또는 등록 기준지로 출전이 가능하다.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륜운동본부 소속의 선수와 훈련생은 참가할 수 없다.

개최지 완도군은 제61회 대회에서 남자부 19위, 여자부 17위를 기록하였지만 2019년 제58회 대회에서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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