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수서발 전라선 SRT 하루 4회 운행 환영
김회재 의원, 수서발 전라선 SRT 하루 4회 운행 환영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4.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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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서발 전라선 · 경전선 · 동해선 각 노선별 SRT 하루 4 회 (왕복 2 회) 운행 공식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전남 여수시을)이 4일 국토교통부의 올 추석 전 수서발 SRT 전라선 투입 계획 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 에스알의 SRT 운행을 올해 9 월부터 경부/호남고속선에서 전라선 (여수, 순천), 경전선 (창원, 진주), 동해선 (포항) 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

운영사인 ㈜ 에스알은 선로용량, 차량,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에 하루 4 회씩 (왕복 2 회) 동시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

특히 ㈜ 에스알은 2027년에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 ~ 오송 구간이 2복선화되고 , SRT 차량 14 편성을 추가 도입하게 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이번 수서발 SRT 전라선 투입으로 여수시, 전주시, 순천시, 남원시, 곡성군, 구례군 주민 130만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 의원은 수서발 SRT 전라선 투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마지막까지 살피겠다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면제 추진,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착공, 백리섬섬길 제 1호 관광도로 지정 등 여수의 주요 교통관광물류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김 의원은 또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부 장관이었던 김현미, 노형욱 장관을 전라선 SRT 투입을 설득하고 윤석열 정부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도 SRT 전라선 운행을 지속 촉구한 바 있다. 

올해 2월 14일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SRT 전라선 조속 운행을 요청했었다 .

또 김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여수 ~ 남해 해저터널, 전라선 고속화 사업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화태~백야 국도 예산 확보 , 여수공항 주차면 확장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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