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제6차 의원간담회 열어
해남군의회, 제6차 의원간담회 열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4.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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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는 10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6차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신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에서는 호성농산영농조합법인이 산이면에 절임배추 가공공장과 저온창고, 원물저장창고, 지게차, 운반차량 구입, 컨설팅 등을 사업내용으로 신청 했다

총 사업비는 97억8천9백만원(국비30% 지방비50% 자부담20%)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전남도에 해남을 포함해 순천시 등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4월중 서면·지평가를 실시하고, 5월 전라남도에서 농식품부로 평가대상자 결과를 제출한 뒤,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결과와 사업비 확정은 오는 12월 중에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국비·도비 보조비율이 높은 사업 위주로 신청을 할 것을 제안했으며, 배추 주산 단지인 해남에서 2개소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업 신청 공모내역과 법인 현황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하고, 특히 법인 설립구성 요건을 꼼꼼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서해근 부의장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을 빠른 시일내에 보완해서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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