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목포대서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의 역할‘ 특강
김대중 전남교육감, 목포대서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의 역할‘ 특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4.24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學 · 習 · 態’로 미래교육 준비해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24일 오후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이 대학 사범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에 필요한 교사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목포대학교 사범대학의 초청으로 특강에 나선 김대중 교육감은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미래사회의 전망을 토대로 기존과는 다르게 교육해야 하는 전환점의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찍이 다산 정약용 선생은 미래교육을 위해  ‘학(學)·습(習)·태(態)’의 자세를 강조하셨다"며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교육도 다산 선생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또 “학문의 기본을 공부하고, 스스로 익히고 탐구하여 시야를 넓히며, 기본 소양과 삶의 태도로 체화하고 실천하는 것”을 ‘학·습·태’의 자세로 규정했다.

김 교육감은 예비교사인 사범대생들에게 “불확실하고 복잡한 미래사회의 변화 속에서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학·습·태 각 영역에 대한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