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활용 학교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 대응'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능형영상감시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CCTV는 주로 사고 발생 후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반면, ‘지능형영상감시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상황을 실시간 분석함으로써 교내 폭력, 침입, 화재 등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해 알려준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 안전사고 위험의 선제적·종합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영상감시 시스템의 기능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제품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조달청 영상감시장치 우수조달물품 등록업체 중 희망업체 10곳이 참가해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현장 적용 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희망학교 관계자 23교,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등 각종 안전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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